'구속 기로' 남태현·서민재, 모발 검사 '필로폰 양성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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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남태현과 방송인 서민재의 모발에서 필로폰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 정밀 감정 결과 남태현과 서민재에게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앞서 남태현과 서민재의 모발 등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한 바 있다.
이에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태현, 서민재에게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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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남태현과 방송인 서민재의 모발에서 필로폰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 정밀 감정 결과 남태현과 서민재에게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앞서 남태현과 서민재의 모발 등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한 바 있다. 그 결과, 두 사람의 모발 등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결과를 통보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태현, 서민재에게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서부지법은 18일 오전 10시 30분 두 사람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검사)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남태현, 서민재의 마약 투약 의혹은 지난해 8월 불거졌다. 이들은 개인 채널을 통해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 "제 회사 캐비넷 보세요. 주사기랑" 등 마약 투약 정황이 담긴 글을 게재해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연인 사이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라는 말로 교제 사실만 밝힐뿐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한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아 논란은 커졌고, 결국 마약 투약 등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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