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인데 벌써 땀 뻘뻘… 더위 먹지 않는 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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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5월 중순인데,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한여름 같은 날씨다.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은 벌써 땀을 뻘뻘 흘리기도 한다.
공복이나 과식 상태가 길어지면 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면서 더위를 더 많이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을 맞이해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이 많은데, 이는 더위를 더욱 잘 타게 하는 원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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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일·물 자주 섭취해야
더위를 견디려면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복이나 과식 상태가 길어지면 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면서 더위를 더 많이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미네랄과 전해질 보충을 위해 음식을 약간 짭짤하게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비타민이나 무기질, 수분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먹어주는 것도 좋다. 오이, 토마토, 배 등 수분이 많고 단맛이 덜한 종류를 추천한다.
또한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수시로 마셔줘야 한다. 10~15.8도의 시원한 물을 한번에 500~600mL 정도 마시면 체내 물이 흡수되는 시간이 빨라진다. 스포츠음료도 염분과 미네랄 섭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대부분 당 함량이 높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오히려 높은 삼투압으로 탈수를 더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한다. 갈증이 난다고 해서 커피나 맥주를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이뇨 작용을 촉진해 오히려 체내의 수분 배출을 유도하는 역효과를 낸다.
◇운동 강도 10~20% 낮춰야
날이 더울 때는 평소보다 운동 강도를 10~20% 낮춰 1시간 내외로 하는 게 좋다. 특히 여름을 맞이해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이 많은데, 이는 더위를 더욱 잘 타게 하는 원인일 수 있다. 갑작스럽게 운동 강도를 높이면 체온은 높이고, 수분 손실은 커지기 때문이다. 또한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야외활동을 피한다. 야외에서 일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적어도 2시간마다 한 번씩 그늘이나 에어컨이 있는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밝은색 헐렁한 옷 입어야
이제 옷차림도 가벼워질 때다. 진한 색의 꽉 끼는 옷보다는 가능한 빛이 반사될 수 있는 밝은색, 통풍이 잘되는 소재의 헐렁한 옷을 입는 게 좋다. 낮에는 햇볕이 내리쬐는 만큼, 강한 자외선에도 대비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을 덜어 외출 30분 전에 바르고, 야외에 오랜 시간 있어야 한다면 2시간마다 덧발라준다. 이때 놓치기 쉬운 부위인 목이나 손, 발 등 햇볕에 노출되는 부위에는 꼼꼼히 다 발라주는 게 좋다. 햇볕을 막기 위해 모자와 양산, 선글라스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자외선 지수가 높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는 자외선 차단율이 높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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