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 TV영상으로’…수성구, 청년 영상 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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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가 청년들에게 영상 제작 기회를 준다.
수성구는 창의적인 청년들의 이야기를 방송 전문가의 멘토링 과정을 거쳐 영상으로 제작하고 TV 방송으로 송출해 청년의 문화를 발신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나의 상상이 TV 영상으로'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지역사회에 관심 있는 대구·경북 청년(만 19~39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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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과 꿈이 있는 지역 청년들의 창작 의욕 고취 목적
청년 관심 분야로 영상 촬영 가능한 10분 분량 스토리
수성구는 창의적인 청년들의 이야기를 방송 전문가의 멘토링 과정을 거쳐 영상으로 제작하고 TV 방송으로 송출해 청년의 문화를 발신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나의 상상이 TV 영상으로’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지역사회에 관심 있는 대구·경북 청년(만 19~39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내달 9일까지며, 공모전 참가 신청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청년들의 관심 분야(취·창업, 진로, 주거, 육아, 사회관계 등)를 주제로 10분 분량의 이야기로 만들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영상 촬영이 가능한 내용이어야 한다.
심사 절차는 제출된 이야기 중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5편이 1차로 선정된다.
이후 대면 심사를 통해 영상 제작이 가능한 8편이 2차로 선정된다. 2차 선정된 8편의 이야기는 전문가 멘토링 과정과 촬영을 통해 청년 영상 콘텐츠로 제작된다.
완성된 청년 영상 콘텐츠는 TV 방송으로 송출되며, 이후 최종 심사를 거쳐 총 5편의 영상을 선정해 대상 1편(200만 원), 우수상 2편(100만 원), 장려상 2편(50만 원)을 시상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재능과 꿈이 있는 지역 청년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재미있는 영상이 제작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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