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제25회 헌혈축제에 500명 이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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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는 올해 '제25회 헌혈 사랑 나눔 축제'에 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500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남성희 총장은 "매년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헌혈축제는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 동문들이 참여해 대학가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대구보건대학교의 헌혈 사랑 나눔 축제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부를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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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는 올해 ‘제25회 헌혈 사랑 나눔 축제’에 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500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대학 본관 1층 로비와 헌혈버스, 교내 헌혈의 집에서 열린 행사는 ‘고통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의미를 되새기며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25년째 이어지고 있다.
500여명이 릴레이 형식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자는 봉사활동 6시간을 인정한다. 축제기간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 침대를 설치하는 등 헌혈축제를 도왔다. 대학은 헌혈증서 기증자를 위한 경품 추첨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의 네일아트, 스티커 타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이 기증한 헌혈증서는 백혈병 소아암 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헌혈축제에 참가한 환경보건학과 김민혜(23)씨는 “이번 헌혈축제를 통해 간절히 수혈을 기다리는 누군가에게 혈액을 기증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건 특성화 대학을 다니는 학생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작은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성희 총장은 “매년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헌혈축제는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 동문들이 참여해 대학가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대구보건대학교의 헌혈 사랑 나눔 축제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부를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999년 시작한 ‘대구시민과 함께 하는 헌혈행사’를 헌혈축제로 발전시켰으며 올해까지 25년 동안 2만1400여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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