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 군민에 ‘치매감별검사비·치료관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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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이 치매조기발견과 치료로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군민들에게 영광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매감별검사비와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치매를 조기 발견해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억제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치매에 동반된 문제 증상을 개선,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소득초과자 500여 명에게 치매 감별검사비와 치료관리비 본인 부담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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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이 치매조기발견과 치료로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군민들에게 영광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매감별검사비와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치매를 조기 발견해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억제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치매에 동반된 문제 증상을 개선,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소득초과자 500여 명에게 치매 감별검사비와 치료관리비 본인 부담금을 지원해 왔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나 소득 초과자는 치매판정을 받고도 비용 부담 때문에 치매감별 검사를 받지 못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했다.
군에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지난해 1월부터 전군민을 대상으로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감별검사가 필요한 대상자들은 협력병원에 의뢰해 MRI나 CT, 혈액검사 등 8만원 상한 범위 내에서 검사비를 지원했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로 진찰료와 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을 최대 월 3만원, 연간 36만원을 지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중증화를 억제할 수 있으므로 치매검진과 치료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영광형 돌봄체계를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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