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 25일 출시 外 우리·광주은행 [쿡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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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신보중앙회와 함께 손잡고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을 출시한다.
우리은행이 최고 연 5.5%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복잡한 조건으로 실제 우대금리 충족이 어려운 상품에 대한 고객 의견을 반영해 예·적금 미보유 고객이 쉽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너의 목표까지 적금 버스 태워줄게' 이벤트를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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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신보중앙회와 함께 손잡고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을 출시한다. 우리은행이 연 5.5% 적금상품을 판매한다. JB광주은행이 글로벌 트래블 체크카드를 선보인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 25일 출시
카카오뱅크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이하 신보중앙회)와 소상공인 상생금융을 위한 보증료 지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오는 25일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대출을 출시하고 연말까지 대출 실행 고객에게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카카오뱅크는 보증서 대출을 출시해 상대적으로 신용과 담보가 부족한 고객도 빠르고 편리하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고객의 보증료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적 책임과 포용금융을 강화한다. 보증료는 신용보증서 이용에 대한 수수료로 이자와는 별개로 고객이 재단에 납부하는 금액이다.
카카오뱅크와 신보중앙회는 영세소상공인 상생지원에 뜻을 함께하고, 향후 이를 위한 금융지원 및 신사업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100% 비대면 보증서 대출 상품과 보증료 지원을 통해 개인사업자 고객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쟁력을 갖춘 대출 상품을 비롯해 사업 관련 편의 서비스도 지속 선보임으로써 개인사업자 고객의 혜택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연 5.5% 적금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 출시
우리은행이 최고 연 5.5%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입 기간은 1년이며, 최고 월 50만원까지 우리 원(WON) 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5%로, 직전 1년 동안 입출식 상품을 제외하고 우리은행 적금이나 예금상품을 보유하지 않았던 고객에게 3.0%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5.5%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복잡한 조건으로 실제 우대금리 충족이 어려운 상품에 대한 고객 의견을 반영해 예·적금 미보유 고객이 쉽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너의 목표까지 적금 버스 태워줄게’ 이벤트를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만기유지 응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광주은행, 글로벌 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광주은행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외여행 고객 및 해외 직구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글로벌 트래블(Global Travel)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글로벌 트래블(Global Travel) 체크카드는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해외 ATM 출금 수수료를 캐시백으로 제공해 해외여행이나 직구를 고민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주목할 만한 카드다.
해외 가맹점 이용 시 고객이 부담해야 했던 해외 국제브랜드 수수료(거래 미화금액의 1%)와 해외서비스 수수료(거래 미화금액의 0.2%)를 캐시백으로 지급해 주고 해외 ATM 출금 수수료(건당 최대 $3)도 캐시백 지급한다. 또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2%의 캐시백을 익월 10일에 결제계좌로 지급한다.
광주은행 유동구 카드사업부장은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반면 고환율로 인한 고객들의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 했다”면서 “앞으로도 빠르게 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파악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카드 상품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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