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무역사절단 폴란드서 수출상담회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7~13일 입주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우치 지역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5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제이에스테크윈, 인코아, 코비바이오, 리빙케어, 아보카도 테크놀로지스 등 입주기업 5개사로 현지 바이어 47개사가 참여해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7~13일 입주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우치 지역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5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제이에스테크윈, 인코아, 코비바이오, 리빙케어, 아보카도 테크놀로지스 등 입주기업 5개사로 현지 바이어 47개사가 참여해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동유럽 국가 중 폴란드 2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제이에스테크윈 서준석 대표는 “폴란드 현지 바이어들이 휴대용 방사선 검출기, 한국산 섬유, 한방 식품, 기능성 화장품, 정수기 등 다양한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기업들이 190만달러 상당의 계약 상담을 하는 등 보람 있는 출장이었다”고 말했다.
바르샤바 상담장에는 코트라 바르샤바 무역관장과 바르샤바 상공회의소 관계자가 방문해 참가업체 제품 설명을 경청했으며 향후 폴란드 현지에서 해당 제품 홍보나 관련 업종 바이어 연결에 적극 협력 하기로 약속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폴란드 현지에서 바이어 발굴, 상담 주선, 통역 지원 등을 통해 이뤄진 계약 상담이 향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이은아 혁신성장본부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세계적 인플레이션 등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쟁이 종식되고 일상으로 복귀하면 폴란드는 여러모로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들이 활발한 기업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무역사절단 일정과 별도로 키엘체 산업공단을 방문했으며 현지 관계자들과 향후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모색하기로 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초등생 눈 가리고 만지게… 관장의 수상한 촉감 놀이
- 다섯 살 아이, 고열에 ‘응급실 뺑뺑이’… 끝내 숨졌다
- 누워서 발로 퍽퍽…17개월 아기 학대한 지자체 돌보미
- “이재명 지킨 김남국, 코인이 뭔 잘못”… 개딸들 엄호
- ‘정의롭게 살자’ 부산싸나이의 기부하는 법 [아살세]
- “쇼 잘하고 민폐”…구찌 뒤풀이 한밤 소음에 시민 고통
- 손녀에 말 사주고 골프 치고… 나랏돈 막 쓴 민간단체들
- 툭하면 “은폐하냐? 한패냐?”… 학폭 책임교사들 ‘눈물’
- 유리병에 넣어 바다에 띄운 편지, 45년만에 주인에게
- “와, 진짜 안 들리는데요?” 층간소음 차단 신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