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아들 유모차 끌며 산책...사랑꾼 면모 과시
지승훈 2023. 5. 17. 14:01
가수 태양이 가족과 함께 하는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16일 태양의 유튜브 채널에는 ‘태양-Down to Earth 다큐멘터리 필름 PART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태양은 아내 민효린과 더불어 19개월 된 아들과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태양은 “사실 아내한테 곡을 잘 안 들려준다. 너무 솔직하고 좋고 나쁨이 확실하다. 진짜 그 말이 굉장히 맞을 때가 많아서, 제대로 완성이 안 됐을 때 들려주는 걸 되게 꺼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이란 곡은 어느 정도 완성이 됐을 때 아내가 듣고 ‘어? 이거 혹시 나에 대한 곡이야?’라고 했었을 때 ‘맞다’고 했다. 그랬더니 좋아하더라”고 말해 훈훈함을 전했다.
민효린을 위해 만든 곡인 ‘나는’에 대해 태양은 “‘나는’이라는 제목을 두고 내가 생각하는 현시점에서, 내 시점에서 바라보는 사랑에 대한 내 일상적인 대화에 대한 그런 것들을 가볍게 풀어보면 좋겠다 하면서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양은 “브리지에 가사는 실제로 내가 많이 힘들고 그럴 때뿐만 아니라 모든 방면에 있어서 흔들리지 않게 옆에서 항상 잡아주고 나보다 더 많은 희생을 통해서 나에게 많은 걸 알려주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감정들이 담긴 것 같다”며 민효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8년 결혼해 2021년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태양은 지난달 25일 EP 앨범 ‘Down to Earth’를 발매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16일 태양의 유튜브 채널에는 ‘태양-Down to Earth 다큐멘터리 필름 PART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태양은 아내 민효린과 더불어 19개월 된 아들과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태양은 “사실 아내한테 곡을 잘 안 들려준다. 너무 솔직하고 좋고 나쁨이 확실하다. 진짜 그 말이 굉장히 맞을 때가 많아서, 제대로 완성이 안 됐을 때 들려주는 걸 되게 꺼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이란 곡은 어느 정도 완성이 됐을 때 아내가 듣고 ‘어? 이거 혹시 나에 대한 곡이야?’라고 했었을 때 ‘맞다’고 했다. 그랬더니 좋아하더라”고 말해 훈훈함을 전했다.
민효린을 위해 만든 곡인 ‘나는’에 대해 태양은 “‘나는’이라는 제목을 두고 내가 생각하는 현시점에서, 내 시점에서 바라보는 사랑에 대한 내 일상적인 대화에 대한 그런 것들을 가볍게 풀어보면 좋겠다 하면서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양은 “브리지에 가사는 실제로 내가 많이 힘들고 그럴 때뿐만 아니라 모든 방면에 있어서 흔들리지 않게 옆에서 항상 잡아주고 나보다 더 많은 희생을 통해서 나에게 많은 걸 알려주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감정들이 담긴 것 같다”며 민효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8년 결혼해 2021년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태양은 지난달 25일 EP 앨범 ‘Down to Earth’를 발매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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