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양기념관, 여운형 탄신 137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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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양기념관은 몽양 여운형 선생 탄신 137주년을 맞이해 오는 25일, 기념식과 특별기획전 '몽양, 독립의 여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몽양 여운형 137주년 탄신 기념식과 특별전 개막식은 몽양기념관 몽양교육·자료관 개관식과 함께 오는 25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특별기획전 '몽양, 독립의 여정'은 오는 7월 3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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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양기념관은 몽양 여운형 선생 탄신 137주년을 맞이해 오는 25일, 기념식과 특별기획전 ‘몽양, 독립의 여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몽양 여운형 선생은 평생을 자주독립과 민족민주·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하며, 1947년 7월 19일 불의의 흉탄 테러로 서거하기까지 민족지도자로서 격동기 한국 근현대사에 큰 획을 그은 세계적 인물이다.
이번 특별기획전시는 몽양 여운형 선생의 다양한 활동과 업적 가운데 외교관, 여행가, 웅변가, 문필가로서의 면면을 주목해 마련됐다.
1부 ‘몽양이 만난 세상’은 몽양의 여행루트와 여행기를 중심으로 여행증서, 상하이 지도, 잡지 등을 통해 100년 전 독립의 여정을 되짚는다. 2부 ‘몽양이 만난 풍경’에서는 몽양의 발길이 닿았던 고비사막, 바이칼호수, 크렘린궁 등 세계 곳곳을 영상으로 표현했고, 3부‘몽양이 만난 사람’은 독립의 여정에 함께했던 세계 각국의 지도자부터 마닐라의 이름 모를 여성까지 여러 국적과 계층의 사람들과의 교류와 연대를 조명한다.
몽양 여운형 137주년 탄신 기념식과 특별전 개막식은 몽양기념관 몽양교육·자료관 개관식과 함께 오는 25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특별기획전 ‘몽양, 독립의 여정’은 오는 7월 31일까지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몽양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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