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스트-삼성물산-엠에프알 공동연구·협력 MOU

최일영 2023. 5. 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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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디지스트), 삼성물산, 엠에프알(디지스트 창업기업)이 '하이테크 건설 자동화 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하이테크 건설 자동화 기술 발전을 위한 연계 협력, 건설 자동화 기업 육성과 전문 인재 확보를 위한 협력, 하이테크 건설 자동화 기술 확보 과제 기획, 산학연 R&D 협업 프로젝트 공동 발굴·개발, 협약 기관 간 건설 자동화 기술 개발 과정에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에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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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스트-삼성물산-엠에프알 ‘하이테크 건설 자동화 기술 발전’ MOU 모습. 디지스트 제공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디지스트), 삼성물산, 엠에프알(디지스트 창업기업)이 ‘하이테크 건설 자동화 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하이테크 건설 자동화 기술 발전을 위한 연계 협력, 건설 자동화 기업 육성과 전문 인재 확보를 위한 협력, 하이테크 건설 자동화 기술 확보 과제 기획, 산학연 R&D 협업 프로젝트 공동 발굴·개발, 협약 기관 간 건설 자동화 기술 개발 과정에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에 협력한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로봇 기술 기반의 건설 자동화 분야 연구사업을 확대하고 나아가 건설 현장의 다양한 노하우와 결과물들을 바탕으로 실증적인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연구기관이 보유 중인 연구성과물을 특화산업 육성 및 전문가 양성, 기술사업화 등의 방법으로 상용화해 선순환 구조 구축도 가능하다.

디지스트 문전일 연구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기술 기반의 인프라 건설 공동연구는 물론 전문인력 양성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모든 분야에서 협력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스트는 지난 3월 삼성전자와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6년까지 대구형 반도체 제조시설을 구축하는 등 지역 반도체 중심대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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