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티아포테카 대표, 국내 첫 티 블렌더 대한명인 추대

정길준 2023. 5. 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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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티아포테카 대표(오른쪽)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명인 추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아포테카 제공

한국 티 브랜드 티아포테카는 이소연 대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티 블렌더 부문 대한명인으로 추대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0차 대한민국 대한명인 추대식에서 대한명인에 이름을 올렸다.

사단법인 대한민국명인회는 지난 2005년부터 문화적 업적에 기여한 문화·예술계 인사를 선정해 대한명인으로 추대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한국 전통차의 대중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블렌딩 티는 보수적인 전통차계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새로운 장르로 여겨졌지만, 연구 끝에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콜렉터스 티'를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블렌딩 티 연구는 물론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의 주된 요소로 '전문성과 실력을 갖춘 차 전문가 양성'을 꼽았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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