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준결승 맞대결' 과르디올라, 이번엔 안첼로티 넘고 UCL 결승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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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이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마드리드 감독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맞대결 첫 승리를 노린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안첼로티 감독은 UCL 준결승에서만 세 번째 맞붙고 있다.
이후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 안첼로티 감독이 에버턴 감독직을 맡으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맞대결을 펼치던 두 감독은 안첼로티 감독이 다시 레알로 자리를 옮긴 뒤 UCL에서 또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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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이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마드리드 감독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맞대결 첫 승리를 노린다.
18일(한국시간) 오전 4시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레알이 2022-2023 UCL 준결승 2차전을 갖는다. 1차전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2차전 승리 팀이 결승에 진출해 인테르밀란과 격돌한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안첼로티 감독은 UCL 준결승에서만 세 번째 맞붙고 있다. 첫 대결은 2013-2014시즌이었다. 당시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이에른뮌헨을 이끌고 있었고, 안첼로티 감독은 첫 번째 레알 감독직을 수행 중이었다. 결과는 안첼로티 감독의 완승이었다. 레알이 1차전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데 이어 2차전 원정에서 4-0 대승을 따냈다.
이후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 안첼로티 감독이 에버턴 감독직을 맡으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맞대결을 펼치던 두 감독은 안첼로티 감독이 다시 레알로 자리를 옮긴 뒤 UCL에서 또 만났다. 지난 시즌 UCL 준결승에서 맞붙었다. 이때도 승자는 안첼로티 감독이었다. 안첼로티 감독의 레알은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4로 패했으나 2차전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1로 승리해 합산 점수 6-5로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를 제압했다.
두 차례 패배를 겪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 번째 UCL 준결승 맞대결에서 복수의 기회를 잡았다. 지난 10일 열린 1차전 레알 원정 경기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으나 케빈 더브라위너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춰 패배를 면했다. 이제 홈에서 복수의 완성을 준비한다. 맨시티는 최근 UCL 홈 경기에서 대단히 강한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열린 8강 바이에른전 3-0 승리를 포함해 최근 UCL 홈 25경기 무패다. 무승부도 좀처럼 허용하지 않는다. 23승 2무를 기록 중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UCL DNA'에 기대를 건다. 안첼로티 감독과 레알은 이 대회 최고의 감독, 팀이다. 통산 4회 우승을 차지한 안첼로티 감독은 역대 UCL 최다 우승 감독이다. 특히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준결승에서 승리한 앞선 두 시즌에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레알 역시 통산 14회 유럽 정상에 오른 UCL 최다 우승 팀이다. 최근 기세도 좋다. 이전 10시즌 중 5시즌 UCL 정상에 올랐고, 8차례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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