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특사경,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27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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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봄 나들이철을 맞아 실시한 다중 이용 시설 주변의 식품취급시설 집중 단속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27개소를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마니산, 인천대공원, 경인아라뱃길, 소래포구 주변 및 옹진군 섬(대청도) 내 식품취급시설 총 49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의심업소를 포함, 사전 정보수집을 통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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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봄 나들이철을 맞아 실시한 다중 이용 시설 주변의 식품취급시설 집중 단속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27개소를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마니산, 인천대공원, 경인아라뱃길, 소래포구 주변 및 옹진군 섬(대청도) 내 식품취급시설 총 49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의심업소를 포함, 사전 정보수집을 통해 실시됐다.
이번 단속은 무신고 영업 및 영업 신고사항 준수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 등 식품접객업의 영업자 준수사항,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시설기준 준수 등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등을 중점 단속, 27개소에서 위반사항을 발견했다.
이 가운데 21개소(소래포구 주변)는 무신고 식품접객업 영업하다 적발됐으며 2개 업소는 영업장 면적을 확장했으나 변경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고 3개 업소는 조리실 및 원료보관실 바닥에 음식물이 찌꺼기가 끼거나 벽면․바닥에 곰팡이가 피는 등 위생상태가 불량해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불법행위 등을 철저히 수사한 후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지자체에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안채명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기획수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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