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구제역 확산 방지'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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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최근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 등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 관내 전염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우선 구제역(FMD) 방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관내 축산농가의 3분의 2가량이 있는 처인구 백암면 근곡리에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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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밀집지역, 농장 출입구 소독 강화
용인특례시는 최근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 등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 관내 전염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우선 구제역(FMD) 방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관내 축산농가의 3분의 2가량이 있는 처인구 백암면 근곡리에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구제역 항체 형성을 위해 소 1만4270두와 돼지 13만두 등 총 14만4270두에 긴급 백신 접종을 오는 20일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16일 현재 구제역 항체 형성율은 94%다. 백신 접종은 생후 2개월 미만이거나 2주 이내 출하 예정 가축은 제외한다.
또한 방역 차량 9대를 동원해 축사밀집지역과 도로변, 농장 출입구 주변 등을 집중 소독해 오염원 유입을 막는다.
한편 용인시에는 265개 농가에서 소 1만5000마리, 128개 농가에서 돼지 약 17만7000마리 등을 사육하고 있다. 2020년 통계청 전국 기준을 보면 돼지는 2986농가 649만3533마리, 한우는 5만7435호 농가에서 217만4238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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