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가칭 한홀중 개교 관련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 완료

이도환 2023. 5. 17.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가칭 한홀중 신설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는 지난 4월 28일,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심의한 공동투자심사에서 가칭 한홀중 신설계획이 확정되고, 한강유역환경청과 환경보전방안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른 후속조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현재 하남시장 “수업시간 외 학교 운동장 개방 등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의”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가칭 한홀중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가 완료됐다.ⓒ하남시

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가칭 한홀중 신설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는 지난 4월 28일,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심의한 공동투자심사에서 가칭 한홀중 신설계획이 확정되고, 한강유역환경청과 환경보전방안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른 후속조치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는 풍산동 537번지 일원에 공원부지를 일부 축소하고 학교를 신설(31학급 846명/부지면적 1만 5000㎡/연면적 1만 686㎡)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번 조치에 따라 하남시 차원의 행정절차는 모두 마무리됐다.


하남시는 고시 내용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통보해 2025년 조기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또 부지 무상임대 및 공공시설 설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공원부지 운동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업시간 외 학교 운동장을 개방하도록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의하고 기존 운동시설(농구장 등)은 학교부지 경계 북측으로 이전할 계획”이라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과밀학급 해소 조치로 이뤄지는 사안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미사강변총연합회, 미사강변시민연합 및 미사1·2·3동 주민자치회 임원들은 하남시를 방문하여 “지난 수년간 과밀학급으로 인한 미사강변도시 학부모들의 고충을 해결해주신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현재 하남시장께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