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보다 한 단계 위! 파인 주얼리
강민지 2023. 5. 17. 10:32
샤넬의 질주에 루이 비통이 뒤따르고, 생 로랑이 동참했다.
「 Chanel 」
샤넬의 코코크러쉬는 제니 반지, 김고은 이어링으로 유명하죠. 레이어드할수록 예쁘다는 장점 때문에 반지 하나로 입문해 콜렉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색상은 화이트 골드와 옐로우 골드, 베이지 골드 중에 취향이나 피부 톤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는데, 특히나 인기가 좋은 컬러는 베이지 골드입니다. 샤넬만이 가진 부드러운 색감이거든요.
「 Louis Vuitton 」
루이 비통의 볼트 컬렉션은 하우스 이니셜인 L과 V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두 알파벳이 질감과 볼륨, 체인 등 다양한 변주를 이어가며 모던하고 대담한 디자인을 완성합니다. 파인 주얼리지만 너무 포멀한 느낌으로 치우치는 것이 싫다면 루이 비통의 볼트 컬렉션을 즐겨 착용하는 태연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힙한 무드로 매치해볼 수 있어요. 최근에는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펜던트나 화이트나 옐로우 골드의 이어 스터드가 새로 출시됐습니다.
「 Saint Laurent 」
2023년 5월에 론칭한 가장 따끈따끈한 패션 하우스의 파인 주얼리입니다. 생 로랑의 볼드한 디자인이 금과 다이아몬드 같은 소재를 만나 그 가치를 더 오래 즐길 수 있게 된 거죠. 카산드라 로고와 마이옹(클로저의 한 디자인) 등 하우스의 상징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찾았습니다. 플래그십 스토어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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