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박물관 특별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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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 백제 문양벽돌과 조선 후기 목가구를 주제로 한 인천공항 박물관 특별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에 위치한 인천공항 박물관에서 공사 류진형 운영본부장, 국립중앙박물관 이수미 학예연구실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기획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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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 백제 문양벽돌과 조선 후기 목가구를 주제로 한 인천공항 박물관 특별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에 위치한 인천공항 박물관에서 공사 류진형 운영본부장, 국립중앙박물관 이수미 학예연구실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기획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부여박물관의 백제 문양벽돌 소장품을 전시하는 ‘백제 명품, 백제 문양전’과 공항 박물관의 조선후기 목가구 소장품을 전시하는 ‘전이:한국의 가구’의 두 종류로 구성돼 있다.
‘백제 명품, 백제 문양전’ 전시는 박물관 안쪽 전시관에서 진행되며 국립부여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으로서 약 14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백제 문양벽돌 진품 8점을 선보인다.
박물관 입구 전시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전이:한국의 가구’ 전시는 지난 2021년 6월 공항 박물관 오픈 후 처음 선보이는 기획 전시로 공사가 소장한 조선 후기 목가구 10점과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현대 목가구 12점을 함께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내년 3월까지 진행되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을 이용하는 여객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인천공항 박물관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 3층 서편 122번 탑승구 부근(면세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공사 이희정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박물관 특별전시를 통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별전시를 통해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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