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빌런 이준혁, 20kg 증량에 목소리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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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혁이 윤계상·손석구에 이어 '범죄도시'에서 악당으로 활약한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범죄도시3'는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그중 이준혁은 영화에서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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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혁이 윤계상·손석구에 이어 '범죄도시'에서 악당으로 활약한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범죄도시3'는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지난해 개봉한 2편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얻었다.
'범죄도시3' 측은 시리즈 최초로 2명의 빌런(악역)이 등장한다고 밝혔다. 그중 이준혁은 영화에서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로 분한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자비한 악행도 서슴지 않는다.
데뷔 후 가장 강렬한 캐릭터로 변신한 이준혁은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쳤다고 밝혔다. 20kg 이상 체중을 증량하고 벌크업을 통해 외형을 변화했다. 괴물형사 마석도를 연기한 마동석과 대결에서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주고 싶어서다.
배역을 위해 보이스 트레이닝도 받은 이준혁은 "체형이 바뀌고 운동을 하는 과정도 캐릭터를 내재화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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