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산, 임성한 작가 '아씨 두리안' 캐스팅…분위기 메이커 활약 예고 [공식입장]

김유진 기자 2023. 5. 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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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영산이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아씨 두리안'에 캐스팅됐다.

17일 지영산의 소속사 퀀텀이엔엠은 "지영산이 '아씨 두리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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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지영산이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아씨 두리안'에 캐스팅됐다.

17일 지영산의 소속사 퀀텀이엔엠은 "지영산이 '아씨 두리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피비(임성한) 작가가 각본을 맡은 '아씨 두리안'은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시대를 초월한 운명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지영산은 백도이(최명길 분)의 셋째 아들이자 골프클럽 대표인 단치정 역을 연기한다.

단치정은 능청스러움이 돋보이는 전형적인 막내 스타일로, 다정함과 끼가 넘쳐흐르다 못해 바람기까지 흐르고 잔망스럽기도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다. 지영산은 극 속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1997년 Mnet 4기 공채 VJ로 활동을 시작한 지영산은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드라마 채널A '유별나! 문셰프', SBS '연개소문', MBC '영재의 전성시대'와 영화 '타투이스트', '한 번도 안해본 여자', '고지전', '카리스마 탈출기'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자신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또 지영산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서 신유신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아씨 두리안'은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퀀텀이엔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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