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투명한 아파트 관리 위해 전자투표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올 12월까지 공동주택 전자투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희망하는 공동주택 관계자는 전자투표 시행 후 서대문구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관리→공동주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이를 증빙서류(비용 납부 영수증 등)와 함께 구청 4층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밀투표 가능하고 투표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높일 수 있어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올 12월까지 공동주택 전자투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동주택은 관련 법과 서울시 준칙에 따라 ▲동별 대표와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선출 및 해임 ▲관리규약 제정 및 개정 ▲장기수선 계획 조정 등을 위해 입주민 투표를 실시해야 하지만 방문 투표의 경우 번거롭다는 문제점이 있다.
구는 입주민 투표율을 높여 아파트가 보다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전자투표 이용료를 지원한다.
전자투표를 도입하면 비밀투표가 가능하고 투표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의무관리 및 30세대 이상 비의무관리 공동주택으로, 단지 내 통행로와 놀이터 등을 개방한 곳이어야 한다.
전자투표 참여율이 전체 세대수의 50% 이상인 경우 전자투표 소요 비용의 60% 이내에서 회당 최대 50만원을 2회까지 지원한다.
희망하는 공동주택 관계자는 전자투표 시행 후 서대문구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관리→공동주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이를 증빙서류(비용 납부 영수증 등)와 함께 구청 4층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보다 민주적 의사결정과 활발한 주민 참여를 가능하게 할 공동주택 내 전자투표 활성화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은 괴물?…"자식 전지훈련도 못 가게하고" - 아시아경제
- "약혼녀, 유명 기업 대표와 성매매…수첩엔 '첫 관계 300만원'" - 아시아경제
- "일본 카페서 핸드폰 충전하면 잡혀갑니다" - 아시아경제
- "여성 연락처만 100여개…세금만 70억 내는 남편, 성매매 중독자"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주연은 200억도 받는데" 3000원 안되는 시급 10% 삭감에 발끈한 中 단역배우들 - 아시아경제
- 암 치료에 쓰라고 2억 모아줬더니 새 집 산 20대…분노한 中 누리꾼 - 아시아경제
- "흠뻑 젖은 티셔츠 무려 12장"…공항서 딱 걸린 여대생 무슨 일? - 아시아경제
- 조종사들도 기다렸다가 '찰칵'…송혜교 닮았다는 中 여성 파일럿 - 아시아경제
- 과일 아직도 비싼데…올 겨울 이 과일 먹어야 하는 이유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