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위 잠든 음주운전 차량…화물차에 들이받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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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시31분쯤 전남 담양군 대전면 고창∼담양고속도로 담양 방향 26㎞ 지점을 달리던 화물차가 고속도로에 세워진 카니발 승합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 운전자 A씨(47)는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A씨 차량은 고속도로 갓길과 2차로 중간에 걸쳐 세워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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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시31분쯤 전남 담양군 대전면 고창∼담양고속도로 담양 방향 26㎞ 지점을 달리던 화물차가 고속도로에 세워진 카니발 승합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 운전자 A씨(47)는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A씨 차량은 고속도로 갓길과 2차로 중간에 걸쳐 세워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 상태였으며 시동을 끈 채 차에서 잠든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혈액 채취 방식으로 측정할 것을 요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선예랑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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