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딱 하루 올랐네"...'배터리 아저씨' 후폭풍에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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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이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7분 현재 금양은 전 거래일보다 3100원, -5.55% 떨어진 5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제재는 앞서 지난달 시장에서 '배터리 아저씨'로 유명한 박순혁 전 금양 홍보이사가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자사주 매각 사실을 공시 전 밝혔기 때문이다.
이 같은 논란으로 금양의 주가는 이달 들어 11일 단 하루를 제외하고 10거래일 모두 약세를 기록, 약 20% 넘게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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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조연 기자]
금양이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7분 현재 금양은 전 거래일보다 3100원, -5.55% 떨어진 5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9%대 하락세에 이어 또다시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16일 거래소는 상장공시심사위원회를 열고 금양에 대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의결했다. 8,500만원의 제재금과 벌점(8.5점)도 함께 내려졌다.
이번 제재는 앞서 지난달 시장에서 '배터리 아저씨'로 유명한 박순혁 전 금양 홍보이사가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자사주 매각 사실을 공시 전 밝혔기 때문이다.
박 전 이사는 회사가 곧 자사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할 것이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고 언급했고, 이후 논란이 일며 지난 15일 회사에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논란으로 금양의 주가는 이달 들어 11일 단 하루를 제외하고 10거래일 모두 약세를 기록, 약 20% 넘게 빠졌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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