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올해만 70% 상승…"엔터주 구조적 성장영역 진입"

송민화 2023. 5. 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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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주가 전 거래일에 이어 강세다.

17일 오전 9시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에스엠은 5.59%(6,100원) 오른 11만5,300원에, 와지엔터는 3.18%(2,700원) 오른 8만7,700원에, 하이브는 2.29%(6,500원) 오른 29만500원에, JYP엔터는 0.78%(900원) 오른 11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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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의 인기·중국 봉쇄 해제 영향

[한국경제TV 송민화 기자]

엔터주가 전 거래일에 이어 강세다.

17일 오전 9시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에스엠은 5.59%(6,100원) 오른 11만5,300원에, 와지엔터는 3.18%(2,700원) 오른 8만7,700원에, 하이브는 2.29%(6,500원) 오른 29만500원에, JYP엔터는 0.78%(900원) 오른 11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콘텐츠의 인기와 중국 봉쇄 해제 바람을 타고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시장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내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엔터 빅4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시가총액 2조 원대였지만, 일 년 만에 2배가량 규모가 커졌다.

코스닥 내 시가총액 상위 순위도 1년 전 17위에서 현재 6위로 올라섰고, JYP엔터의 경우 올해에만 70.20% 상승하며 같은 기간 코스닥의 상승세인 20.23%를 크게 넘어섰다.

증권가는 엔터주가 '리오프닝(경기재개)' 영향으로 인한 상승 흐름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성장 영역에 진입한 산업 카테고리로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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