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 공급하려면 공장 풀가동"…흑자 전망에 '껑충'

유주안 2023. 5. 17. 0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 신규 공급 소식에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지며 주가가 강세다.

이날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LG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에 77인치, 83인치 등 초대형 OLED 패널 공급을 시작하고 55인치, 65인치까지 공급 확대가 예상된다"며 "향후 대형 OLED 생산라인 가동률 상승의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21년,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나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證 "LG디스, 삼성 신규 공급에 흑자전환 가시화"

[한국경제TV 유주안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 신규 공급 소식에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지며 주가가 강세다.

17일 오전 9시 13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보다 4.7% 오른 1만5,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LG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에 77인치, 83인치 등 초대형 OLED 패널 공급을 시작하고 55인치, 65인치까지 공급 확대가 예상된다"며 "향후 대형 OLED 생산라인 가동률 상승의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과거 2년간 적자에서 벗어나 내년에는 생산라인 풀 가동에 따른 흑자전환이 추정된다는 설명이다.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832억원으로 예상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21년,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나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올 들어선 재고조정 효과에 따라 4분기 흑자전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