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양재천서 책소풍 즐겨요…책경매 등 즐길거리 풍성

보도자료 원문 2023. 5. 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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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양재천변 야외도서관인 양재 오솔숲 도서관(양재동 126-8번지)서 독서문화행사 '오솔숲 책소풍'을 연다.

'오솔숲 책소풍'은 양재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책 문화를 즐기도록 독서공간을 마련,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즐기는 구가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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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양재천변 야외도서관인 양재 오솔숲 도서관(양재동 126-8번지)서 독서문화행사 '오솔숲 책소풍'을 연다.

'오솔숲 책소풍'은 양재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책 문화를 즐기도록 독서공간을 마련,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즐기는 구가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먼저 주민들이 각자 사연이 깃든 도서를 소개하고, 다른 참가자들의 추억이 담긴 도서들을 들여다볼 수 있는 '추억의 도서 경매'를 연다.

사전 신청한 10명의 판매자가 경매에 참여하며, 나에게 힘이 돼준 도서, 첫 해외여행에서 구입한 도서 등 소중했던 책에 대한 추억을 사람들 앞에서 공유하고 책 경매를 붙일 수 있다. 경매 구매자는 총 30명으로 양재도서관 홈페이지 사전 접수 및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 특정 주제에 맞는 책들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북큐레이션인 '오솔숲 작은 책방'을 진행한다. '식물과 함께하는 삶', '건강을 위하여', '독서는 예술이야' 등의 주제로 좋은 책들을 사서들이 소개하고 내용도 설명해준다.

이외에도 ▲시구절이 쓰여진 편지지에 손 편지를 쓰는 '느린마음보내기' ▲행사장서 관련 퀴즈를 맞히는 풍선팔찌 제공 이벤트 ▲양재도서관 SNS에 행사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서 운영하는 '늘봄카페' 쿠폰제공 이벤트 ▲애벌레와 토끼 모양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 ▲도서관의 주민협력파트와 독서동아리에서 활동을 홍보하고 참여자를 모집하는 '양재프렌즈' 등 총 8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된다. 20일에는 스토리텔링의 그림책과 함께 피아노로 클래식을 소개하는 음악팀 '클랩'의 그림책 콘서트가 개최된다. 21일에는 재즈밴드 '리치파이'의 디즈니 영화 주제곡을 재해석한 재즈 콘서트가 열린다.

본 행사는 자유롭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추억의 도서 경매의 경우 20일에만 개최하며, 홈페이지 사전신청한 판매자만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양재도서관은 2019년 도심속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했으며 '사람중심 도서관'이라는 테마를 도입했다. '나만의 서재', '엄마의 독서룸' 등 새로운 공간으로 공공도서관에 혁신을 시도했다.

이러한 자연친화적 개방 공간 제공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1월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가 주관하는 제8회 한국문화공간상을 수상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서초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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