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빌보드 200’ 15주 연속 차트인…자체 신기록!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프테이션’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또다시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20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름의 장: 템프테이션’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13계단 반등한 177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11일 자에 1위로 진입해 자체 최고순위 신기록을 세운 이 앨범은 15주 연속 차트인하면서 최장기간 차트인 자체 기록까지 갈아 치웠다.

4세대 K팝 그룹으로는 유일하게 ‘빌보드 200’에서 10주 이상 차트인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021년 ‘혼돈의 장: 프리즈’로 통산 13주 차트인했고, 지난해 4집 ‘미니소드 투: 썰스데이스 차일드’로는 14주 연속 진입한 데 이어 ‘이름의 장: 템프테이션’까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름의 장: 템프테이션’은 이 외에도 ‘톱 앨범 세일즈’ 차트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각각 11위로 전주 순위를 유지했고,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5위(1계단 반등)에 올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는 2주째 역주행하며 전주 대비 16계단 오른 67위에 랭크됐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