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자수한 20대 남성…극단적 선택까지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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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들고 경찰에 자수한 20대 남성이 이후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A씨는 마약을 들고 파출소에 찾아가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수했다.
자수하고 이틀 후인 지난 8일 오후 7시께 A씨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자신의 거주지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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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들고 경찰에 자수한 20대 남성이 이후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A씨는 마약을 들고 파출소에 찾아가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간이시약검사를 실시했지만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자수하고 이틀 후인 지난 8일 오후 7시께 A씨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자신의 거주지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A씨의 여자친구가 이를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병원에 입원 조치했다.
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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