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 기승…음식물처리기·얼음정수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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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음식물처리기, 얼음정수기 등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더위가 시작되면 냉방가전 뿐만 아니라 주방 가전에서도 수요가 높아지는 품목들이 있다"며 "음식물처리기, 얼음정수기, 블렌더 등 여름 주방 가전의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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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음식물처리기, 얼음정수기 등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음식물처리기, 얼음정수기, 블렌더 매출은 직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0%, 50%, 25% 늘었다.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 부패로 생기는 악취, 초파리 등을 해결하기 위한 여름 필수 주방 가전으로 등극했다.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음료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면서 얼음정수기와 블렌더도 주목받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여름 주방 가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5일까지 테팔, 필립스, 뉴트리불렛 믹서기 및 고속블렌더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3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31일까지는 쿠쿠전자, 신일, 에코체, 스마트카라의 음식물처리기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5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더위가 시작되면 냉방가전 뿐만 아니라 주방 가전에서도 수요가 높아지는 품목들이 있다”며 “음식물처리기, 얼음정수기, 블렌더 등 여름 주방 가전의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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