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외출 직전 바르기보다… '이 때' 발라야 효과

강수연 기자 2023. 5. 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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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자외선 지수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요즘처럼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날씨엔 자외선 차단에 주의해야 한다.

외출 직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사람이 많은데,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정도 전에 발라야 한다.

특히 물놀이, 수영을 한다면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 다시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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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정도 전에 최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을 덜어 햇볕에 노출되는 부위에 꼼꼼히 발라줘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때 이른 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자외선 지수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오후 3시 수도권 지역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 단계가 예상된다.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는 일부 지역도 있겠다. 요즘처럼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날씨엔 자외선 차단에 주의해야 한다. 올바른 선크림 사용법을 알아본다.

외출 직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사람이 많은데,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정도 전에 발라야 한다. 야외에 장시간 있어야 한다면 2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특히 물놀이, 수영을 한다면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 다시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땐 물이 침투할 수 없도록 피부 표면에 작은 막을 씌워주는 워터프루프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땐 최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을 덜어 햇볕에 노출되는 부위에 꼼꼼히 발라줘야 한다.

한편, 어떤 선크림 제품을 구입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다음 사항을 참고해 보자. 선크림은 크게 유기자차, 무기자차, 혼합지차로 구분된다. 유기자차는 백탁 현상이 적으며 발림성이 좋다는 장점이, 무기자차는 민감성 피부가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자극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발림성과 흡수성이 떨어져 무기자차 선크림을 화장할 때 사용한다면 밀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혼합지차는 유기자차와 무기자차를 결합한 것으로 발림성이 좋고 피부 자극이 적은 게 장점이다. 제품 표면에 쓰여있는 PA는 UVA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보통 일상생활용으론 PA+, SPF15가 적당하다. 강렬한 햇빛에 오래 노출해야 하는 활동을 한다면 PA+++, 더 높은 지수의 SPF를 보유한 제품을 사용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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