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 카페 창업… 전국 26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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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콩'이라는 뜻의 히즈빈스카페에서 일하는 바리스타는 모두 지적장애인이다.
한동대 04학번인 임정택 대표는 재학시절 삶의 방향을 찾으며 기도하던 중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 25:40)는 말씀에 감동해 히즈빈스를 창업했다.
학교와 교수들의 도움을 받아 한동대 도서관 3층에 1호점을 낸 히즈빈스는 현재 전국 26곳에 매장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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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콩’이라는 뜻의 히즈빈스카페에서 일하는 바리스타는 모두 지적장애인이다. 한동대 04학번인 임정택 대표는 재학시절 삶의 방향을 찾으며 기도하던 중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 25:40)는 말씀에 감동해 히즈빈스를 창업했다.
학교와 교수들의 도움을 받아 한동대 도서관 3층에 1호점을 낸 히즈빈스는 현재 전국 26곳에 매장을 운영한다. ‘월드체인징커피(World-changing coffee)’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는데, 이는 한동대의 슬로건인 ‘Why not change the world(세상을 바꾸자)’는 정신을 담은 것이다.
장애인 고용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히즈빈스는 다른 기업들에 장애인 고용 솔루션 컨설팅을 제공하며 장애인 고용과 퇴사를 돕는다. 장애인 고용 확대에도 이바지한다. 한동대에 따르면 히즈빈스의 컨설팅 모델은 ‘세계정신재활대회’에서 우수 사례로 뽑힌 바 있다.
임보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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