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G 출장→ERA 1.42+11G 연속 무실점…비밀병기는 '보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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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유망주' 최지민(19)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가 KIA 타이거즈를 흐뭇하게 만든다.
최지민은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최지민은 8회 배턴을 임기영에게 넘기며 등판을 마무리했다.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해 6경기 평균자책점 13.50에 머물렀던 최지민은 이번 시즌 완전히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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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구, 박윤서 기자) '좌완 유망주' 최지민(19)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가 KIA 타이거즈를 흐뭇하게 만든다.
최지민은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팀이 1-2로 끌려가던 6회말 2사 1루에서 최지민이 출격했다. 선발투수 숀 앤더슨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최지민은 김영웅을 초구에 3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매조지었다.
KIA는 타선이 7회초 대거 7점을 생산하며 8-2 역전에 성공했다. 7회말에도 최지민이 마운드를 지켰다. 최지민은 선두타자 대타 이성규를 3루수 직선타로 막은 뒤 김지찬에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이재현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호세 피렐라에게 좌전 안타를 헌납하며 2사 1, 2루에 몰렸다. 위기에서 최지민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속타자 구자욱을 좌익수 뜬공으로 묶으며 고비를 벗어났다. 최지민은 8회 배턴을 임기영에게 넘기며 등판을 마무리했다.
이날 최지민은 1⅓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팀이 8-2 승리를 따내며 최지민이 프로 통산 첫 승을 수확했다. 올해 성적은 15경기 1승 1홀드 19이닝 평균자책점 1.42.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해 6경기 평균자책점 13.50에 머물렀던 최지민은 이번 시즌 완전히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젠 비밀병기가 아닌 팀 불펜 마운드의 보물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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