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 ‘총선 출마’ 위해 사퇴
이지영 2023. 5. 16. 23:09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출마를 위해 사퇴한다.
1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 부시장은 19일쯤 부시장직을 사퇴하고 총선 준비를 위한 지역 활동 등에 나설 전망이다.
오 부시장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지역 특정은 안했지만 내년 총선 출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부시장은 제7대 서울시의원 출신으로 19·20대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후 지난해 8월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임명됐다. 내년 총선에 출마하면 3선 국회의원에 도전하게 되는 것이다.
후임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인 강철원 서울시 민생소통특보가 내정됐다. 정무부시장은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이다.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역할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나이키 스타킹 신었다? 북한 여성 축구심판 사진 보니 | 중앙일보
- 마스크로 초등생 눈 가리고 바지 벗겼다…20대 관장 "장난" | 중앙일보
- 설득하지 말고 지시하라고? 육아 멘토가 꼽은 ‘부모의 죄’ | 중앙일보
- 휘발유보다 싸서 갈아탔는데…"충전비만 50만원" 전기차주 한숨 | 중앙일보
- 주먹질에 짓밟았다…충격 장면 500개 쏟아진 어린이집 CCTV | 중앙일보
- "100년 견딘다"던 중국 해저터널, 개통 보름 만에 물바다 | 중앙일보
- 달고 살 빠진다는 '제로슈가' 배신…WHO "먹지말라" 충격 경고 | 중앙일보
- "어미새처럼 품었는데 놓쳤다" 장윤정, 트로트가수 해수 추모 | 중앙일보
- "외로워서" 여고생인척 미 고교 입학한 29세 한인 여성 결말 | 중앙일보
- CCTV 없는 8인 병실서 숨진 80대…부검서 '목졸림' 소견 나왔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