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X 알렉산드레 살레 감독 “현 목표는 도쿄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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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즌 2위에 오른 페이퍼 렉스의 알렉산드레 살레 감독이 당장의 목표가 마스터스 출전이라고 밝혔다.
페이퍼 렉스(싱가포르)는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 콜로세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렉스 리검 퀀(RRQ, 인도네시아)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 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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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즌 2위에 오른 페이퍼 렉스의 알렉산드레 살레 감독이 당장의 목표가 마스터스 출전이라고 밝혔다.
페이퍼 렉스(싱가포르)는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 콜로세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렉스 리검 퀀(RRQ, 인도네시아)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 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페이퍼 렉스는 7승 2패로 정규 시즌을 마치며 2위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자력으로 확정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알렉산드레 살레 감독은 “RRQ가 준비를 많이 한 게 느껴졌다.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이겨서 기분 좋다”고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그러면서 “변형된 건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준비했던 스타일대로 게임을 했다. 조심해야 했던 선수는 뒤에서 공격해오는 ‘엑스페로’ 선수였다”고 말했다.
이날 페이퍼 렉스가 RRQ를 잡으면서 젠지가 6위 자리를 확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에 대해 알렉산드레 살레 감독은 “즐기면서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 계획을 가진 건 아니고 이기자는 마음으로 게임을 했다”면서 “젠지냐, RRQ냐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RRQ에 조금 미안한 마음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젠지를 플레이오프에서 만나면 좋은 경기를 할 것 같다. 젠지가 지금 멘털을 회복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폼이 돌아와서 플레이오프 경기를 하면 접전이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가장 큰 목표가 토쿄에 가는 것이라고 했다. 이번 대회 1~3위 팀은 도쿄에서 열리는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알렉산드레 살레 감독은 “가장 큰 목표는 마스터스 진출이다. 모든 걸 걸고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또 다른 목표는 DRX를 이기는 것”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우리의 플레이를 플레이오프에서 최선을 다해 보여주고 싶다. 3일의 시간이 주어졌다. 반나절은 쉬고, 새로운 전략을 만들 시간은 없기 때문에 원래의 전략을 살려서 간단히 플레이할 것 같다. (2라운드 직행으로) 다른 팀의 경기를 볼 기회도 있어서 좋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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