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폭발→2연패 탈출'…이강철 감독 "박병호·장준원·전용주 잘했다"

유준상 기자 2023. 5. 16. 2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회말 4실점을 극복한 KT 위즈가 2연패를 끊었다.

KT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12-7로 승리를 거두고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경기 후 이강철 KT 감독은 "선발 벤자민이 초반 빅이닝을 허용했지만, 이후 안정을 찾으면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도 최소 실점으로 잘 막아줬다"고 투수들을 칭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1회말 4실점을 극복한 KT 위즈가 2연패를 끊었다.

KT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12-7로 승리를 거두고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은 6이닝 5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7탈삼진 5실점(1자책)을 기록, 시즌 4승째를 올렸다. 타선은 박병호가 3안타를 몰아치는 등 장단 15안타로 LG 마운드를 폭격했다.

경기 후 이강철 KT 감독은 "선발 벤자민이 초반 빅이닝을 허용했지만, 이후 안정을 찾으면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도 최소 실점으로 잘 막아줬다"고 투수들을 칭찬했다.

또한 "타선에서는 베테랑들이 공격을 이끌며, 상하위 타선에서 집중력을 보여줬다"며 "부상에서 돌아온 박병호와 장준원, 전용주 등이 좋은 모습을 보여 향후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 같다"고 부상자들의 복귀를 반겼다.

끝으로 이 감독은 "원정 경기 응원을 오신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선수들도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

KT는 16일 위닝시리즈 및 2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선발투수로 보 슐서를 예고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