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분의 기적...고꾸라진 '첼시맨', 라리가 우승 메달 획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 8분만 뛰고 우승 메달을 받는 기적의 사나이가 탄생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2022/23시즌 라리가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멀티 골을 앞세워 4-2 완승을 거뒀다.
2018/19시즌 리그 우승 이후 4년 만의 라리가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우승 메달을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단 8분만 뛰고 우승 메달을 받는 기적의 사나이가 탄생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2022/23시즌 라리가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멀티 골을 앞세워 4-2 완승을 거뒀다.
리그 일정을 4경기 남겨 둔 가운데 바르셀로나(27승 4무 3패, 승점 85)는 2위 레알 마드리드(22승 5무 7패, 승점 71)를 제치고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다.
2018/19시즌 리그 우승 이후 4년 만의 라리가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우승 메달을 받는다. 그런 가운데 이 명단에 현재 바르셀로나에 없는 선수도 포함됐다.
바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다.
오바메양은 2022/23시즌 시작을 바르셀로나에서 했다. 그는 2022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널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합류하면서 설 자리를 잃었고 곧바로 이적을 선택해야 했다. 그는 라요 바예카노와의 개막 라운드 때 후반 37분 조르디 알바와 교체 출전해 단 8분만 소화했다. 그 이후 라리가 출전 기록은 없다.
오바메양은 9월 2일 첼시로 이적해 단 반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다. 다만 첼시에서도 프리미어리그 경기 15경기에 출전, 단 1골에 그치며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그렇지만, 오바메양은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가 우승을 차지하며 단 8분 출전 기록으로 인해 라리가 우승 메달을 받는 행운을 얻게 됐다.
더욱이 이 우승은 오바메양의 개인 첫 리그 우승이다. 생테티엔(프랑스), 도르트문트(독일)에서 커리어 초반을 보냈던 그는 쿠프 드 프랑스 우승, DFB(독일축구연맹) 포칼 우승, 그리고 FA컵 우승이 전부였다.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세리, 녹화 중 돌발 상황…비명 지르며 고통 호소
- [속보] 나폴리, 이강인 바이아웃 300억 쏜다…PL 팀과 '쩐의 전쟁' 각오하나
- 정형돈 "가족들, 나 몰래 두 번 이사…찾아갔더니 집 없어" 황당 (뭉친TV)
- "합의 완료 아니다" 김민재, 맨유행 동의 아직? 맨시티-첼시 기회있나
- '이수♥' 린, 제주 대저택 공개…으리으리한 규모
- "뉴진스는 죽지 않아" 외친 민희진, 이번엔 "웃으면 복이 와요" [엑's 이슈]
- '女 BJ에게 8억 뜯긴' 김준수, 억울함 풀리나? 방송국 취재 시작→'알라딘' 불똥 [엑's 이슈]
- 율희, 새출발하더니 '이혼' 최민환 업소 폭로 삭제→25억 시세차익 '시끌' [엑's 이슈]
- 김광수, 자랑하려다 과거 '끌올'…"김승우, 이혼 후 이미연 내게 추천" [엑's 이슈]
- 김나정, "마약 자수" 빛삭 진짜였네…경찰, 불구속 입건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