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업인 대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지역 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초청으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중소기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후석 부지사 추진현황 공유·의견 청취
경기도가 지역 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초청으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 부지사를 비롯해 한영돈 경기북부 중소기업회장과 경기북부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 및 중소기업단체장 20여명이 참석했다.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중소기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오 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의 중심,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 성장잠재력에 근거한 비전과 전략, 추진계획 등에 대해 소개했다.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독립적인 의사결정 권한과 실행력을 가진 광역자치단체를 설립하는 것으로 지역발전과 정책의 우선순위를 경기북부에 집중시킴으로써 교통인프라 구축,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 등 도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공감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관심만큼 설치 추진에 탄력을 얻을 수 있다”며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중소기업인들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영돈 경기북부 중소기업회장은 “경기북부 중소기업 대표들은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적극 환영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미래와 비전을 읽을 수 있었고 성공적 추진을 위해 힘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기본계획과 청사진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공론화위원회, 공직자 설명회 등 도민 공감대 형성과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녀에 말 사주고 골프 치고… 나랏돈 막 쓴 민간단체들
- 툭하면 “은폐하냐? 한패냐?”… 학폭 책임교사들 ‘눈물’
- 유리병에 넣어 바다에 띄운 편지, 45년만에 주인에게
- “와, 진짜 안 들리는데요?” 층간소음 차단 신기술
- “조국 딸 조민 포르쉐 탄다” 강용석에 징역 1년 구형
- 인천 신축아파트서 혹파리 떼 창궐…잡아도 또 나온다
- 옥상 애정행각 중 20살 여성 추락사…10대 남친 ‘집유’
- “공부방 필요” 오피스텔 빌려 2억대 마약 유통한 고3들
- 태국, 체감 50도 뚫렸다… 괴물 폭염, 지구촌 곳곳 몸살
- ‘명랑·쾌활’ 일본 모범 교사가 살인?… 현장엔 ‘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