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영혼 바뀐 최윤영 마주했다…"보고 싶었어 겨울아" (비밀의 여자)[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밀의 여자' 이은형이 영혼이 바뀌게 된 최윤영의 정체를 알게 됐다.
1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영준(이은형 분)이 오세린(최윤영)이 정겨울(신고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영준은 홀로 오세린의 수상한 행동을 떠올리며 "아무리 생각해도 겨울이랑 비슷하다. 아니,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겨울이야"라고 말했다.
정영준은 "오세린 씨가 겨울이라면 이 사람을 못 알아볼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비밀의 여자' 이은형이 영혼이 바뀌게 된 최윤영의 정체를 알게 됐다.
1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영준(이은형 분)이 오세린(최윤영)이 정겨울(신고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세린은 정겨울의 병실을 방문해 "세린 씨 얘기 들었다. 손가락이 움직였다고. 그 소식 듣고 처음에는 너무 잘 됐다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론 두려웠다. 아빠 무죄 증거를 찾으려면 세린 씨 몸이 필요한데 세린 씨가 깨어나면 우리 영혼이 바뀌었다는 걸 알게 될 테고 그럼 아빠 무죄 증거를 찾기 힘들어질 테니까요"라고 혼잣말을 했다.
그때 정영준이 나타나 "지금 뭐라고 했냐. 영혼이 바뀌었다고요? 영혼이 바뀌었다니 그게 무슨 말이냐"고 따지자 오세린이 "영혼이 바뀌다뇨. 잘못 들으신 거다. 저 그럼 이만 가보겠다"며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이후 집에서 밥을 먹던 저영준은 "분명 우리 겨울이를 보면서 세린이라고 말했다. 영혼이 바뀌었다고 했고 대체 이게 무슨.. 그럼 정말"이라고 생각했다.
다음날 회사에서 정영준은 정말 혹시 영혼이 바뀐 거냐"고 물었고, 오세린은 죽은 언니 오세연(이슬아) 이야기로 넘어가며 시치미를 뗐다.
사무실에서 나온 오세린은 "오빠 사실대로 말 못해서 미안해. 아직은 내 정체를 밝힐 수 없다. 내 정체를 밝히면 오빠까지 위험해질 수 있거든"이라고 생각하며 자리를 떴다.
정영준은 홀로 오세린의 수상한 행동을 떠올리며 "아무리 생각해도 겨울이랑 비슷하다. 아니,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겨울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정영준이 장례식장에서 오세린을 만난 것을 떠올렸고, "태양(이선호) 씨가 세연 씨 납골당은 용인에 있다고 했다. 그럼 세린 씨는 왜 거짓말을 한 거지?"라며 장례식장 CCTV를 확인했다.
꽃을 두고 간 사람이 오세린임을 알게 된 정영준은 "세린 씨가 꽃을 두고 간 거였다. 왜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꽃을 두고 간 거지? 그럼 정말 세린 씨가 우리 겨울이 인거야?"라고 생각했다.
정영준은 오세린의 정체를 확인하고 싶어 했고, 우연히 만난 비즈니스 상대가 오세린의 고등학교 동창임을 알고 일부러 함께 저녁 식사 자리를 만들었다. 정영준은 "오세린 씨가 겨울이라면 이 사람을 못 알아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세린은 서태양이 미리 이야기해줘 정영준의 덫을 피할 수 있었다. 그는 "이제 더는 영준 오빠가 날 의심하지 못할거야"라며 안심했다. 가족 사진을 꺼내 든 오세린은 "오빠 내가 밝힐 수 있을 때까지만 조금만 기다려줘"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정영준은 "겨울이랑 세린 씨가 영혼이 바뀌다니. 그냥 겨울이랑 비슷했던 거 뿐이야"라며 의심을 거뒀다. 이후 주애라는 YJ그룹 기부금 전달식에서 명예회장 남만중(임혁)이 말씀을 전할 때 자신을 내치지 못할 계략을 세웠다.
서태양이 본사 직원과 함께 짐을 옮기기 위해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되는 곳을 방문했고, 주애라의 계략으로 조명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주애라가 나서려는 그때, 서태양이 밀치고 나와 남만중을 구했다. 반면 계획에 실패한 주애라는 "서태양. 왜 하필 거기에 있어서 내 일을 망치는 건데"라며 분노했다.
한편, 정영준은 아버지 정현태(최재성)한테 생전에 선물로 받은 낡은 가죽으로 만든 차 키 케이스를 잃어버렸고, 이를 알게 된 오세린이 쓰레기 매립지에 가서 찾기에 나섰다. 정영준이 멀리서 자신의 물건을 찾은 오세린을 보고 "그만해. 더 이상 그러지 않아도 된다. 보고 싶었어. 겨울아"라며 오세린을 안았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세리, 녹화 중 돌발 상황…비명 지르며 고통 호소
- 정형돈 "가족들, 나 몰래 두 번 이사…찾아갔더니 집 없어" 황당 (뭉친TV)
- '이수♥' 린, 제주 대저택 공개…으리으리한 규모
- '김태현♥' 미자, 방송 태도 사과…"불편하셨다면 죄송"
- '검사♥' 한지혜, 육아 고충 토로 "미칠 것 같다"
- "뉴진스는 죽지 않아" 외친 민희진, 이번엔 "웃으면 복이 와요" [엑's 이슈]
- '女 BJ에게 8억 뜯긴' 김준수, 억울함 풀리나? 방송국 취재 시작→'알라딘' 불똥 [엑's 이슈]
- 율희, 새출발하더니 '이혼' 최민환 업소 폭로 삭제→25억 시세차익 '시끌' [엑's 이슈]
- 김광수, 자랑하려다 과거 '끌올'…"김승우, 이혼 후 이미연 내게 추천" [엑's 이슈]
- 김나정, "마약 자수" 빛삭 진짜였네…경찰, 불구속 입건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