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강릉 최고기온 34도…이른 더위 이어져

이관주 2023. 5.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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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7일 동해안과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는 무더위가 이어진다.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12~24도, 낮 최고기온은 24~34도를 보이겠다.

16일 35.5도라는 역대 5월 최고기온을 기록한 강릉은 17일에도 낮 최고기온 34도의 폭염이 예보됐다.

이 밖에 일부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내륙에서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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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7일 동해안과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는 무더위가 이어진다.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른 16일 서울 중구 명동 쇼핑거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윤동주 기자 doso7@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12~24도, 낮 최고기온은 24~34도를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20도로 매우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16일 35.5도라는 역대 5월 최고기온을 기록한 강릉은 17일에도 낮 최고기온 34도의 폭염이 예보됐다. 이 밖에 일부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내륙에서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습도가 대부분 40% 미만으로 최고 체감온도는 31도를 밑돌 것으로 예상돼 폭염특보는 발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울산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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