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잠실 빅보이' 이재원, 284일 만에 시즌 마수걸이포 '쾅'

유준상 기자 2023. 5. 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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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빅보이'가 시동을 걸었다.

LG 트윈스 이재원이 올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재원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재원은 지난 주말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3연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선발 기회를 얻었고, 사령탑의 기대에 홈런으로 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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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잠실 빅보이'가 시동을 걸었다.

LG 트윈스 이재원이 올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재원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내며 예열을 마친 이재원은 4회말 2사에서 상대 선발 웨스 벤자민의 초구 직구를 통타, 좌중간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구단 트랙맨 데이터에 따르면, 비거리가 무려 136m일 정도로 대형 홈런이었다. 

이재원은 지난 주말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3연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선발 기회를 얻었고, 사령탑의 기대에 홈런으로 부응했다. 지난해 8월 5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284일 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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