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규제 완화에 태백 관광객 급증...전년 대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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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상공회의소(회장 박성율)는 16일 1/4분기 태백지역 경제동향 조사보고서를 발표하였다.
태백시 인구는 지난 3월말 기준 3만9005명으로 전년 동기 4만331명보다 1326명(3.3%)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 분기 3만9428명 보다는 423명(1.1%)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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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상의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전국 광업(무연탄)의 가동률은 104.6%로 나타났다. 또한 관내 무연탄 생산량은 전년대비 40.3% 감소했으며, 근로자수는 전 분기대비 28.4% 증가한 611명으로 집계되었다.
태백시 인구는 지난 3월말 기준 3만9005명으로 전년 동기 4만331명보다 1326명(3.3%)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 분기 3만9428명 보다는 423명(1.1%)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되는 석탄 공사의 인원 감축과 대체산업의 부재에 따른 구직난 및 지역경기 침체에 따른 자영업자들의 폐업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전출인구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백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22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 10만8887명에 비해 103.8%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태백산 눈 축제 등 지역 축제의 미개최로 태백을 찾지 못 했던 관광객이 위드 코로나로 거리두기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태백의 겨울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분석됐다.
태백산국립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전년대비 1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용연동굴은 50%, 고생대자연사박물관 31.7%, 365세이프타운은 64.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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