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병’ 소리 듣던 日 DFM, 시즌 전패 수모

이다니엘 2023. 5. 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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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시작 전 '복병'으로 평가받던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 일본)가 단 1승도 챙기지 못하고 씁쓸히 무대를 퇴장했다.

DFM은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 콜로세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탈론에 세트스코어 0대 2로 패했다.

탈론은 3승 7패로 마쳤다.

첫 세트는 접전 끝에 탈론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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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대회 시작 전 ‘복병’으로 평가받던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 일본)가 단 1승도 챙기지 못하고 씁쓸히 무대를 퇴장했다. 9위 탈론 e스포츠(태국)에게도 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DFM은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 콜로세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탈론에 세트스코어 0대 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DFM은 한 번의 승리도 없이 9연패로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탈론은 3승 7패로 마쳤다.

6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친 두 팀은 최종 진출전(last chance qualifier)을 통해 국제전 출전을 노린다.

첫 세트는 접전 끝에 탈론이 가져갔다. ‘로터스’에서 한 라운드씩 주거니 받거니 하는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라운드 스코어 11대 11까지 이어진 가운데 막바지에 탈론이 좀 더 집중하며 잇달아 두 라운드를 따는 데 성공했다. 13대 11 탈론의 승리다.

기세를 탄 탈론이 ‘바인드’에서 일방적으로 몰아치며 승수를 챙겼다. 시작하자마자 7라운드를 잇달아 따며 격차를 크게 벌려놓은 이들은 이후 4점만을 허용하고 13점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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