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잠실] KT 알포드, 1회 초 병살타→1회 말 교체···왜?

배중현 2023. 5. 1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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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허리 통증 문제로 교체된 앤서니 알포드. IS 포토


외국인 타자 앤서니 알포드(29·KT 위즈)가 1회 말 교체됐다.

알포드는 16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1회 말 수비를 앞두고 경기에서 빠졌다. 1회 초 무사 1·2루에서 2루수 병살타로 물러나 교체 사유에 더 큰 관심이 쏠렸다. 이날 전까지 알포드는 최근 10경기 타율이 0.167(36타수 6안타)로 좋지 않았다.

문책성은 아니었다. 구단 관계자는 "타격 후 허리에 불편함이 있어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당장 진료 계획은 없고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KT는 알포드를 대신해 조용호를 경기에 투입했다.

한편 경기는 2회 초 현재 LG가 4-0으로 앞서 있다.

잠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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