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훈련 참여 윤 대통령 "실제 같은 공습 대비 훈련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적의 선의에 기댄 가짜 평화 논리로 중단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6년 만에 재개됐다"면서 "실제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제 같은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6년 만에 재개된 이번 민방위훈련에 대통령실도 오후 2시부터 전 직원이 훈련에 참여했으며, 적의 공습 시 행동요령 및 인명구조활동 등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했다고 이 대변인이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창재 기자]
▲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414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되는 가운데, 안전모를 쓴 직원들이 청사 밖으로 나와 있다. |
ⓒ 권우성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적의 선의에 기댄 가짜 평화 논리로 중단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6년 만에 재개됐다"면서 "실제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제 같은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 관공서·공공기관·학교에서 실시된 민방위훈련(민방공훈련)에 직접 참여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또한 대통령은 "오랜만에 훈련이 재개되는 만큼 민간의 혼란이 없도록 공공기관과 학교부터 시작해서 민간으로 훈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대통령실에서 모범적으로 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6년 만에 재개된 이번 민방위훈련에 대통령실도 오후 2시부터 전 직원이 훈련에 참여했으며, 적의 공습 시 행동요령 및 인명구조활동 등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했다고 이 대변인이 소개했다.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
▲ 2022년 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
ⓒ 연합뉴스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3년 전 숨진 '김군', 여전히 찾는 중입니다"
- "공약 파기 사과부터", "거부권 대통령"... 민주·정의 '부글부글'
- "부끄러운 줄 아세요"... 장제원, 궁지 몰리자 '민주당 돈 봉투' 공세
- "정권이 죽였다" 분신 보름째 장례도 못 치러... 건설노동자 수만명 총파업
- 직장인이자 엄마... 아이 감기 한 달, 삶이 흔들립니다
- 김남국 말하고 압박받는 대학생들, '진짜 정치'의 시작
- 포모현상에 휩쓸린 나... 벼락부자 꿈꿨지만 진짜 거지가 됐다
- 서울시교육청, 조직 이름서 '혁신' 지우기... 이주호 따라하기?
- '전두환 발포 책임' 진술 공개... "공식 아닌 직보라인 작동"
- 5·18조사위 '해남 유골 3구' "계엄군에 희생된 민간인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