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공 타고 게르에서 자고, MZ 스타일 몽골 여행

2023. 5. 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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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가서 뭐 하지?
「 감성카 푸르공 인증 」
러시아 군용차를 기반으로 제작한 오프로드 전용 승합차 ‘푸르공’. 몽골 여행의 낭만을 책임지는 감성카다. 일단 몽골에 갔다면 푸르공 타고 인증샷부터! 칭기즈칸 공항부터 울란바토르 시내까지 오프로드를 꽤 달려야 하니 차 안에서 먹을 음식도 준비하자. 〈나혼산〉팀 가이드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블랙 버거’를 준비했다.
「 나랑톨에서 델 사기 」
현지 분위기를 만끽하는 최고의 방법은 재래시장 찾기. 나혼산 팀은 몽골 최대 규모의 나랑톨 시장을 찾았다. 박나래와 키의 몽골 여행 위시리스트는 전통 의상 ‘델’ 입어보기. 나혼산 팀은 저마다 맘에 드는 델을 구입, 환복한 후 현지인 분위기를 냈다. ‘씨름 팬티’ 찾던 기안84는 몽골의 전통 씨름 ‘부흐’ 의상을 세트(모자 ‘장진말가이’, 상의 ‘조닥’, 하의 ‘쇼닥’)로 구매하기도. 아, 망원시장처럼 먹거리가 풍성한 시장을 기대했다면 음식을 찾아볼 수 없는 시장을 보고 실망할 수 있다. 식재료는 바로 옆 건물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속성 몽골어

- 안녕하세요: 센베노

- 안녕히 계세요: 바야르테

- 이거 얼마예요?: 엔 헤드 붸?

- 깎아주세요: 햠드롤아츠

- 감사합니다: 바야를라

- 사랑합니다: 하르테슈

「 몽골의 맛 」
테를지 숙소로 가는 길, 초원에 자리한 전통 가옥형 휴게소에 들른 나혼산 팀. 몽골식 튀김 만두 ‘호쇼르’를 주문했다. 반죽에 양고기 소를 넣어 튀겨낸 모양은 우리나라 호떡과 비슷한데, 속은 전현무 피셜 육전 맛이 난다(!)고 한다. 기안84는 몽골 음식 중 최고라고 했고, 박나래는 앉은 자리에서 10장도 먹을 수 있다고 극찬한 몽골의 맛. 캐리어에 반드시 넣어와야 하는 (시큼한 맛이 강한) 몽골식 케첩을 뿌리면 풍미가 폭발한다. 비주얼 보면 절대 넘어갈 수 없는 몽골식 꼬치 ‘셔를럭’도 놓치지 말자.
「 게르 체크인! 」
유목민 전통 가옥 ‘게르’에서 자야 몽골 감성 여행 완성! 나무 뼈대에 양모 펠트를 두른 게르에 들어서면 생각보다 훨씬 훈훈한 공기에 놀라게 마련이다. 게르를 숙소로 선택했을 때 최고의 장점은 대자연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는 것! 여행자들은 몽골의 은하수를 절대 잊을 수 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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