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 소룩스 최대 주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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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치매치료제 개발 기업 아리바이오의 정재준 대표가 코스닥 상장 법인 소룩스의 최대 주주가 된다.
소룩스는 15일 최대주주인 김복덕 대표가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와 300억원 규모의 경영권·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정 대표는 소룩스의 지분 25.69%(2,509,207주)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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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수진 기자]
경구용 치매치료제 개발 기업 아리바이오의 정재준 대표가 코스닥 상장 법인 소룩스의 최대 주주가 된다.
소룩스는 15일 최대주주인 김복덕 대표가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와 300억원 규모의 경영권·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소룩스는 1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각각 2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와 BW 발행 대상자는 정재준 대표이며, CB 발행 대상자는 아리제1호투자조합이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정 대표는 소룩스의 지분 25.69%(2,509,207주)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된다.
한편 아리바이오는 최초의 경구용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AR1001을 개발 중이며, 2022년 12월 FDA로부터 미국 최종 임상 3상 허가를 받고 환자 모집과 투약을 시작했다.
한편 1995년 창업한 소룩스는 특수 조명, 실내외 조명, 옥외 조명, 비상 조명 등 LED 조명의 외길을 걸어온 대표적인 조명 전문 기업이다. 30년 가까이 대형 건설사들과 대규모의 국내·해외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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