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비트코인, 美 부채한도 협상 앞두고 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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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3600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미국의 디폴트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소폭 하락했다.
미국이 디폴트에 빠질 경우 비트코인이 피난처로 인식되기 때문에 선제적인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와 반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11년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이 디폴트 직전까지 갔었으나 이번에는 당시보다 더욱 위험하다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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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협상 타결 기대 분위기...비트코인 소폭 하락
미국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3600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16일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약 0.6% 하락한 3669만2000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미국의 디폴트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소폭 하락했다. 미국이 디폴트에 빠질 경우 비트코인이 피난처로 인식되기 때문에 선제적인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와 반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부채 한도 협상이 불발돼 미국이 실제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질 가능성이 미국 역사상 최고 수준이다. 지금까지 미국은 디폴트에 빠진 적이 없었다. 2011년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이 디폴트 직전까지 갔었으나 이번에는 당시보다 더욱 위험하다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이같은 협상 난항은 조 바이든 행정부와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이 극한대치를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공화당은 바이든 정부가 정부 지출을 줄이지 않는 한 부채한도 협상은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다만 뉴욕증시는 16일 부채한도 협상을 앞두고 협상 타결을 기대하며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0.14%, S&P500지수는 0.30% 각각 상승했다. 가상자산 시장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것으로 알려진 나스닥 지수는 0.66% 올랐다.
한편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같은 시간 245만6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대비 0.2% 내려간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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