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34.9도’ 역대 5월 최고…대구·경북, 한 여름 무더위

최태욱 2023. 5. 16.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일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맑은 날씨에 햇볕이 강해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올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며 "그러나 낮은 습도로 체감온도가 31도를 밑돌 것으로 예상돼 폭염특보는 발효되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대구기상청은 대구·경북은 17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30도 웃도는 때 이른 무더위 이어져
16일 때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쿠키뉴스 DB) 2023.05.16
16일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북 울진이 34.9도로 올 들어 가장 무더웠다. 

이는 울진의 역대 5월 최고기온인 34도(2017년 5월 19일)를 1도 가까이 웃도는 기록이다. 

이밖에 포항 33.9도, 구미 33.8도, 경주 33.7도, 대구 33.6도, 의성·상주 33도, 영천 32.9도, 영덕 32.5도, 안동 32.2도, 영주 31.8도, 문경 31.9도, 봉화 29.4도, 울릉도가 27.3도까지 오르며 올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맑은 날씨에 햇볕이 강해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올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며 “그러나 낮은 습도로 체감온도가 31도를 밑돌 것으로 예상돼 폭염특보는 발효되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대구기상청은 대구·경북은 17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