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1,000원의 아침밥 사업 시행
2023. 5. 16. 17:09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가 농림축산부가 시행하는 ‘2023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5월 16일(화)부터 시작한다.
서울여대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학생 1인당 1,000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부담금을 지원해 학생들은 1,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금액에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받는다.
2023학년도 사업 기간은 5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서울여대 샬롬하우스 식당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하루 100명의 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식사를 제공한다.
사업시행 첫 날 승현우 총장, 임효창 기획처장, 정소연 학생·인재개발처장, 오윤영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 이현아 총학생회 비상대책부위원장이 샬롬하우스를 방문해 천원의 아침밥을 먹는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사업 시행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식사를 하러온 많은 학생들로 당일 준비한 식권 100매는 모두 소진됐다.
처음으로 1,000원의 아침밥 식사를 한 전유민 학생(아동학과)은 “1,00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에 따뜻한 밥과 국, 반찬이 갖춰진 식사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많은 학생들이 식비 부담을 덜고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건강한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어미새처럼 품었는데 놓쳤다" 장윤정, 트로트가수 해수 추모 | 중앙일보
- "사위니까 부양의무 다해라" 아내 죽은 뒤 장모님의 소송 | 중앙일보
- 옥상서 애정행각 중 20세 여성 추락사…17세 남친 집유 | 중앙일보
- 학생들 카레 먹는데…칸막이 치고 장어·갈비찜 뜯은 의원들 | 중앙일보
- 출연 무산되자 "이 꼰대들아"…배우 허정민, KBS 주말극 저격 | 중앙일보
- WP, 김건희 여사에 'clotheshorse' 표현…독자들 "무례하다" | 중앙일보
- "떡볶이 사줄게" 여자 초등생 노린 50대…전과 42범이었다 | 중앙일보
- "7월, 사흘 빼고 비"…온라인서 퍼진 날씨 예보, 기상청 답변은 | 중앙일보
- 남성 수천명 줄섰다…'월 66억' 대박 터지기 직전인 서비스 | 중앙일보
- "증여세 5억 못 내요" 원조교제로 받은 9억, 법원 판단은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