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독립적 조사 위한 특별법 제정해야" 곳곳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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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한 독립적인 진상조사기구 설치와 책임자 처벌을 위한 특별법 제정 목소리가 높다.
이태원참사경남대책위는 16일 경남 곳곳에서 "대통령 공식 사과, 독립적 진상조사기구 설치, 책임자 처벌"을 내걸고 1인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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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이태원참사 특별법 제정' 촉구 1인시위. |
ⓒ - 이태원참사경남대책회의 |
10·29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한 독립적인 진상조사기구 설치와 책임자 처벌을 위한 특별법 제정 목소리가 높다. 이태원참사경남대책위는 16일 경남 곳곳에서 "대통령 공식 사과, 독립적 진상조사기구 설치, 책임자 처벌"을 내걸고 1인시위를 벌였다.
황철하 6·15경남본부 대표, 조형래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정혜경 진보당 창원의창지역위원장와 활동가들이 국민의힘 경남도당, 윤한홍·강민국·김영선·이달곤·서일준·윤영석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서 있었다.
경남대책회의는 "이태원 참사로 지금까지 159명의 무고한 국민들이 목숨을 잃었다"며 "피해자들은 목소리를 지도, 회복을 위한 지원도 제대로 보장받지도 못하고 있다. 희생자들이, 피해자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은 찾을 수 없다"고 했다.
이들은 "정부는 참사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등 그 어느 것에서도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며 "대통령은 말 몇 마디로 자기 책임을 다했다는 듯 행동한다. 고위공직자 누구도 자기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다. 검찰과 경찰은 유가족, 피해자들의 호소에도 제대로 된 조사를 하지 않으며, 처벌도 하지 않는다. 오히려 가로막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참사의 진실이 덮일 수 없으며, 책임이 면해지지 않다"며 "만약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또 다른 사회적 재앙입이. 기억해야 한다. 진실을 밝혀야 한다.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것이 사회적 참사를 기리는 최소한의 책무이다. 국회는 특별법 제정을 미루지 말아야 한다. 정부와 여당은 이를 가로막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태원참사 특별법 제정' 촉구 1인시위. |
ⓒ - 이태원참사경남대책회의 |
▲ '이태원참사 특별법 제정' 촉구 1인시위. |
ⓒ - 이태원참사경남대책회의 |
▲ '이태원참사 특별법 제정' 촉구 1인시위. |
ⓒ - 이태원참사경남대책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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