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오픈 "AI 최경주를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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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최경주가 등장한다.
한국프로골프(KPGA) SK텔레콤 오픈 조직위원회는 16일 "다양한 AI 기반 첨단 미디어 기술을 대거 도입해 시청자와 갤러리들을 위한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며 "AI 최경주도 만나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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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AI 최경주’와 최경주 만남 중계 공개
선수별 AI 하이라이트·실시간 정보 제공
AI 최경주가 등장한다.
한국프로골프(KPGA) SK텔레콤 오픈 조직위원회는 16일 "다양한 AI 기반 첨단 미디어 기술을 대거 도입해 시청자와 갤러리들을 위한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며 "AI 최경주도 만나볼 수 있다"고 했다. 최경주 공동집행위원장이 AI 휴먼으로 대회 중계 및 현장에 등장한다. 라운드별 관전 포인트 등 다양한 경기 정보를 시청자에게 전달한다.
‘AI 최경주’ 개발에는 SKT의 음성합성 기술과 딥브레인AI의 페이스 스왑 기술이 활용됐다. 최경주의 과거 영상에서 추출한 얼굴 및 음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휴먼 모델링 기술과 SKT의 음성합성 TTS 엔진을 결합했다. ‘소년 AI 최경주’가 실제 최경주와 만나 대화를 나누는 다큐멘터리도 방영된다. 대회 현장에서는 ‘AI 최경주’와 골프존 GDR 기술을 연동한 ‘AI 휴먼 원포인트 레슨’ 서비스도 선보인다.
SK텔레콤 오픈은 새로운 미디어 기술을 접목, 시청자 각자가 원하는 최적화된 화면과 정보를 전달한다. A. tv에 골프 전용 서비스를 추가하고, SKT의 AI가 자동 생성하는 선수별 하이라이트를 제공한다. 동시에 순위 정보 및 선수들의 성적을 개인별로 확인할 수 있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AI 휴먼 등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골프 팬들이 일상으로 다가온 AI 기술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미디어 영역에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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